http://n.news.naver.com/article/018/0005641189?sid=102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1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 등 영향으로 실제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 21도까지 떨어진다는 게 기상청의 관측이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최저기온이 영하 19도에서 영하 5도 사이를 기록하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 사이로 예보됐다. 제주 지역을 제외하면 한반도가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가장 낮은 기온이 강원도 철원 등에선 체감온도가 영하 25도를 밑도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추위가 예상되자 서울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하는 등 각 지자체가 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충남 서해안은 이날 밤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 전북과 제주도 지역은 오는 22일까지 눈이 이어진다. 21일까지 서해 5도는 1~5㎝, 경기 남서부는 1~3㎝ 가량의 눈이 내리겠다. 충남 서해안은 5~15㎝, 대전과 충북 중·남부의 경우 1~3㎝ 수준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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