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런던으로 직접 찾아가 손흥민에게 사과했다. 자료사진. [사진출처 = 연합뉴스]그러면서 “팀에 대한 존중과 헌신이 제일 중요한 것임에도 제가 부족함이 많았다”며 “대표팀의 다른 선배님들, 동료들에게도 한 분 한 분 연락을 드려서 사과를 드렸다”고 전했다.이강인은 이어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리퍼 2 할 때 저의 언행에 배려와 존중이 매우 부족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저의 사과를 받아주시고 포용해주신 선배님들과 동료들에게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함께 언급된 당시 탁구를 함께 동료들에 대해 “저의 행동 때문에 함께 비판의 대상이 된 선수들도 있다”며 “그들에게 향한 비판 또한 제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리퍼 1 강인은 이번 논란에 “이제까지 대한민국 축구를 지키고 빛내셨던 선배님들과 동료들, 그리고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저의 위치에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였다”며 “앞으로 축구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헌신하는 이강인이 되겠다. 죄송하다 그리고 감사하다”면서 글을 맺었다.이강인은 4강전리졸리 앤 아일스 전날인 6일(한국시간) 저녁 탁구를 치다 이를 제지하는 주장 손흥민과 다툼이 발생하면서 ‘하극상 논란’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