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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농담이었어.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절대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려고 한 말이 아니었어"라고 적었다.그러나 손흥민이 그간 경기장에서 관중들의 인종차별 행위를 수차례 겪어왔고, 이에 구단 차원에서도 엄중하게 대응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팀 동료의 그 같은 발언은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일례로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에도전주저축은행이자
크리스털 팰리스 팬으로부터 인종차별 행위(눈 찢기)를 당했으며, 해당 팬은 3년간 축구장 출입 금지와 벌금형(1384파운드), 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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