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갈무리)그는 "눈을 크게 떠 보니 정말로 손흥민 선수였다알선 . 손흥민 상대 팀이 정말 부러웠다. 현역 프리미어리그 전성기 선수와 공 찰 기회가 올까 싶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이어 "몇 분 뒤 주장에게 전화가 오더니 손흥민 선수가 더 뛰고 싶다고 9시 타임 두 팀과 15분씩 경기 진행하고 싶다더라. 주장은 팀과 상의 후 진행하겠다고 했는데 상의할 게 있나"라고 회상했다.결국 손흥민 선수와 공을 차게 됐다는 A해외취업알선 씨는 "1분 같은 15분이었다. 손흥민 선수 2시간 30분 동안 짧은 인조 잔디에서 그렇게 뛰었는데도 끝까지 열심히 뛰어주셨다. 정말 감동이었다. 인사도 다 받아주셨다"라며 고마워했다.공개된 영상 속 손흥민은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축구회 회원들과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커뮤니티 갈무리)그러면서 "오늘캐나다취업알선 만큼은 저는 성공한 덕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운 좋은 남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손흥민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A 씨는 "손흥민 선수, 비시즌 몸 관리 잘하시고 다음 시즌도 파이팅하시길"이라며 "조기축구 열심히 하다 보니 이런 행운도 오네. 한여름 밤의 꿈이 따로 있을까"라며 잊히지 않는 여운을 드러냈다.누리꾼들은 "유니폼에 사인 한 번보다 손흥민 고령자취업알선 선수 시절에 같이 공 차봤다는 그 추억이 더 오래갈 것 같다. 정말 부럽다", "진짜 좋은 선물인 듯", "평생 안줏거리일 듯", "개인 훈련하면서 조기축구로 경기 감각 유지하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