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김경일)가 경기도 주관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1년간의 세무조사 추진 실적, 조사 이행률, 직무 환경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기관 표창과 함께 15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도 기업들이 경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사전 안내와 함께 일 아파트 매매 대출 한도 정과 조사 방법 등에 대해 법인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친기업적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성실한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신속한 세무조사로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공정하고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지방세 누수를 방지하고 건전한 납세 아파트주택담보대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기업들의 경영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