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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하면 홍콩이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 자산 허브로 거듭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중국 당국은 원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주식 시장이 연일 하락하는 등 투자자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자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려는 것으로 보인다. 홍콩 당국이 암호조금
화폐 ETF를 승인하면 대륙의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암호화폐 계에 대형 호재다. 한편 이 시각 현재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24시간 전보다 5% 정도 급락한 6만6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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