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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블록체인 관련 교육은 컴퓨터공학이나 암호학을 배울 수 있는 공과대학에서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번 신설되는 비트코인 화폐철학과는 암호화폐의 근간이 되는 '탈중앙화'와 '신뢰' 등 인문학적 접근으로 비트코인 생태계를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한양대는 앞서 2018년에 블록체인융합학과를 신설, 2019년부터 제 1기 신입생보수
을 선발했다. 공과대학과 경영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의과대학 등 다양한 전공분야 교수진 20여명이 모인 크립토 전문가 양성 과정을 꾸렸다.한양대와 오태버스측은 신설되는 비트코인 화폐 철학과정이 기술중심의 기존 비트코인·블록체인 교육이 아니라,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써 차별화된 교육 프로세스가 구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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